QCY QCY50 Best Buy

<QCY QCY50>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으로 유명한 중국 QCY의 헤드폰 QCY50입니다
먼저 정말 잘 사용하던 QY8을 분실하는 바람에 재구매하려다 발견한 제품입니다
겨울이라 보온효과도 있겠다 싶어 고민없이 주문

가격은 Aliexpress 공식 스토어에서 최저가 찾아보면 $18이었는데 지금은 $23, 국내 셀러들은 3만원대에 판매중입니다
저는 $18에 구매했고요

일단 가격 때문에 불만을 가질 부분이 없습니다
만듦새는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도대체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퀄리티가 나오는지 불가사의하고
더군다나 무료배송이니 신비할따름입니다

처음 받아서 며칠 사용했을 때는 포스팅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음질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라디오에 서브우퍼 붙인 것같은 소리였으니까요
그러나 회사 왔다갔다, 약속 왔다갔다 하면서 한 2-30분씩 들었을까요...
한 1주일 지났는데 소리가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이건뭐지??
break in 기간이었던거야??
moon_and_james-5

중역대 뭉친 거 풀어지고 고역이 열리면서 보편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처음에는 중역이 막히고 뭉쳐있어서 맹꽁이 소리가 나옵니다. 이건 도저히 못 듣겠다를 겨우 넘어서는 수준이고요
어차피 길거리 또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 듣는 거라 걍 들을까? 아님 가성비 좋다는 Jabra Move($100)를 사볼까 고민하던 중...
스피커 유닛이 몸이 풀렸는지 확 달라진 소리를 들려줍니다

만듦새나 소재 특징 등은 검색해 보면 여러 포스팅에 나오니 생략하고요

소리의 특성은
- 전체적으로 듣기 편안한 대역 밸런스인데 이질감 없이 이어지는 건 당연히 기대하면 안 되고요 
  대체로 평탄한데 약간 W형의 느낌이 나는 정도입니다
- 베이스가 탄력있고 제동이 잘 되고 스네어의 타격이 신나는 것이 장점이고요
- 드럼 기준으로 아래에서 위까지 뭔가 가려지거나 파탄나는 부분 없습니다
- 무선 기기들이 대체로 중역대가 깨끗하지 못한데 (소니 XB-950 정도 가격대 제품도 마찬가지) 얘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가격에 그럼 된거 아닌가!!! 아뇨 미세하지만 그래도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중역대를 듣고 싶다면 한 10배 비싼 제품으로...
- 주용도가 출퇴근 시간 보행시, 대중교통 이동시 어쿠스틱 악기 많이 없는 음악 위주로 듣는다면 강추입니다
- FLAC 음원으로 브란덴부르크 들어봤는데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닌 수준이고요
- 애플 뮤직 스트리밍으로 라흐마니노프 들어봤는데 역시 바로크 이후 클래식은 다이내믹스 폭 때문에 길거리 청취 의미 없네요
  결정적으로 피아노 재생이 좋지 않습니다
- 정리하자면
  무선 제품에서 기대되는 수준의 중역대
  어쿠스틱 악기보다 전기/ 전자악기 위주의 음악에 어울리고
  베이스 라인은 의외로 타이트하고 불분명한 부분도 적고 리듬감이 좋음
  고역이 매끄럽다 할 수 없지만 딱히 과장된 부분 없고 심벌즈 등의 울림은 나름 잘 표현됨
  모든 스피커들이 다 그렇지만 일정 레벨 이상에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옴. 얘는 아이폰 기준으로 볼륨 레벨 5칸 이상은 올려줘야..
  개인 취향에 따르겠지만 만약 구매했다면 최소 3-4일 정도는 아무 평가 하지 말고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음

기능상 특징은
다른 부분은 언급할 사항이 별로 없고 멀티 페어링이 됩니다
기기 몇대까지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2대는 확실하게 됩니다
전원 켜면 페어링 시켜놨던 노트북과 핸펀이 자동으로 연결 되고 먼저 재생하는 쪽에 우선 순위가 주어집니다
그러니까 핸펀으로 음악 듣는데 노트북 소리 재생하면 노트북 오디오는 차단되고요, 핸펀 중단하고 노트북 재생하면 한 2-3초 있다가 재생됩니다
여기서 단점은 한 기기가 연결되어 있는데 나중에 다른 기기 연결하려 하면 잘 안 됩니다
모든 연결 기기가 다 켜져 있는 상태에서 헤드폰을 켜면 한 번에 연결은 잘 됩니다

이 외에 똑똑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컴터는 페어링 시키면 컴터의 출력레벨이 자동으로 100%로 설정됩니다. 비트 손실이 없게 되죠. 헤드폰의 볼륨 조절 버튼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짐작컨데 헤드폰에 내장된 앰프의 출력레벨을 조정하여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 아닐까 하고요
핸펀(아이폰 6 기준)은 헤드폰 볼륨 버튼과 아이폰 볼륨 버튼이 연동됩니다. 이 때는 헤드폰의 볼륨 버튼이 아이폰의 볼륨 레벨을 조정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짐작컨데 헤드폰의 인풋게인을 최대치로 고정시켜 버리고 폰의 신호를 받는 듯하네요. 어차피 폰+이어폰 사용 시 레벨 조정은 폰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편한 방법이니 이게 맞겠죠

이 가격에 별걸 다 신경 썼네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합니다

<장점>
- 겁나 오래가는 배터리 : 2017년 1월 21일 받아서 당일 완충하고 2017년 2월 16일 현재까지 충전 안했습니다!
  제조사 발표 대기시간 390시간, 음악재생 10~12시간
  출퇴근 때만 사용하다보니 사용시간 3-40분 정도인데 것두 매일은 아니니 여태까지 사용중...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가는데??
  사용 끝나면 스탠바이 걸지 않고 바로 전원 꺼버려서 오래 가는 것 같다고 짐작되지만 그래도 심각하게 오래 감
- 가격을 떠나서 보편적으로 수긍할 수준의 음질
- 깔끔하고 날렵한 디자인
- 이어패드 착용감 좋음
- 멀티 페어링이 됨

<단점>
- 디자인의 문제인데 귀 전체를 덮는 것이 아니고 귓바퀴를 누르게 되는 형태라 30분 정도 지나면 귓바퀴가 아파오기 시작하고 1시가 이상 절대 착용 불가함 (딱 출퇴근용)
- 안경 착용자는 그나마 착용가능시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배송기간 3-4주... 무료 국제 배송인데 이 정도는 애교로...

활동 시에 무선의 편리함을 경험해봤다면 다시 유선으로 가기 힘듭니다
유선은 집에서, 밖에서는 무선으로
비트 위주의 Rock/ Pop/ R&B/ 다프트 펑크 류의 음악 등에 잘 어울립니다^^


QCY QY8 대륙의 실수? 대륙의 실력! Best Buy

최근 "대륙의 실수" 급 제품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죠
이젠 더 이상 실수가 아니네요
"대륙이 실력"이라고 인정해야 할 것같습니다.

말썽쟁이 냥이들이 아이폰 번들 이어버드를 다 물어 뜯어버려서 난생 처음 이어폰을 사보기로 결심합니다
길거리 다니면서 혹은 가끔 잠자기 전에 혹은 이불속에서 두 손만 내 놓고 VOD 볼 때 사용하는 것이 이어폰이라 이어폰을 사 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팟부터 현재 아이폰 6까지 번들 이어폰 정도면 충분히 만족했기 때문이죠
특히 아이폰 5 이후의 번들 이어버드는 매우매우 무난하고 평탄한 음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끔 좀 더 좋은 이어폰을 써볼까 하는 생각에 시청이 가능한 제품들 들어보면 5만원 이하에서 딱히 아이폰 6 번들 이어버드보다 뛰어난 장점을 가진 제품을 발견하지 못 한 관계로 그냥 패스

어쩔 수 없이 새로 사는 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Aliexpress에서 검색해 봅니다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눈에 띄는 놈들이 있으니 QCY의 QY7, QY8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국내외 모든 포스팅에서 칭찬일색이네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QCY QY8

박스 느낌은 샤오미 제품들 비슷합니다

이어폰, 매뉴얼, 충전 케이블, 이어 팁 등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 주문한 곳은 Aliexpress가 아닌 Gear Best였는데 이 놈이 어찌나 안 오는지...
기어와서 기어베스트라는 말이 맞더군요
한 달 정도 기다리는데 국내 가격이 내렸더군요... 기어베스트 가격은 당연히 더 내리고...헐....
국내 셀러 중에 정식 수입품 파는 곳이 있더군요... 바로 구매, 익일 수령!
매뉴얼도 한글 버전이고 이어폰에 내장된 음성 안내도 영어로 나옵니다
기어베스트 구입품은 한국 정식 발매품 받은 다음 날 기어서 왔습니다
중국어 매뉴얼에 중국어 음성 안내...
한국 정식 수입품 배송비 다 해서 2만 7천원 정도 나왔는데 요 며칠 사이 가격이 더 내렸군요...
이 놈은 이제 그냥 한국에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달 기다려서 얻는 장점이 별로 없어져 버렸어요...
기어베스트에서는 현재 가격 $17.**, Aliexpress에서는 더 낮은 가격도 있는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암튼 그래봐야 5천원 정도 차이나니 그냥 한국 정발품 구매 추천입니다. 

겉보기에는 무거워 보이는데 착용 후 무게감이나 이런 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줄 정리 해주고...

팁을 흰색으로 교환해 줬습니다
제품 색상은 Black, White 두 가지인데 첫 주문한 기어베스트 중국어 버전은 딸내미 주고, 한국 정발품은 내가 갖고, 제품이 너무 맘에 들어서 와이프 거 흰색으로 주문해 주고...
근데 와이프 거 흰색을 개시하기도 전에 망할놈의 냥이들이 물어 뜯는 대 참사 발생!!
저한테 엉덩이 엄청 맞고 5분간 자숙한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내 거를 노리고 있습니다 -.-+
검은 색 팁은 귀지 검출이 적나라해서 와이프 이어폰의 흰색 팁을 이식했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일단 성능에 대해서

전 기본적으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에 관심이 없습니다
늘 번들 제품으로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냥 제가 접해왔던 거치형 오디오 감상 기준으로 어떤 성격인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다른 유명 이어폰들과 차이가 어떤지는 모릅니다

교보문고나 이런저런 디지털 가젯 샵에서 판매하는 저가형 이어폰들과 다른 점은 고역이 매우 듣기 좋습니다
저가형 이어폰들의 과다 노출형 고역 특성을 무쟈니 싫어하기 때문에 가격을고려할 때 고역 특성은 이 이상 바라면 안 됩니다
특별하게 강조되는 영역 없고 그렇다고 둔탁하거나 베일에 가려진 소리도 아닙니다

중역대에서도 특별히 흠잡을 곳은 없습니다
매우 적막하고 투명한 뒷 배경 이런 거 바라는 사람은 없겠죠, 이 가격에
소스에 따라서 꽤 달라집니다. FLAC이나 WAV 파일들은 확실히 더 깨끗하고 투명하고 그레인 없는 소리를 들려 주고요
VOD 음성이나 MP3 파일들은 중역대가 다소 혼탁합니다
여기서 놀랬는데요 음악 즐겁게 들으시려면 최소한 FLAC 이상으로 인코딩된 소스를 활용하세요
그럼 정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 제품 베이스가 강력하다고 평들이 많던데요 실제 중저역 부분이 약간 부풀어 오른 소리입니다
근데 듣기 매우 좋습니다. 거치형 스피커로 치면 중저역을 살짝 부풀려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풍성하게 맞춰 놓은 북쉘프 스피커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딥 베이스는 더 깊게 떨어집니다. 이게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장점이죠. 공간의 제약 없이 딥 베이스를 들을 수 있다는...

전체적인 대역간 밸런스는 매우 듣기 편하게 잘 맞춰져 있습니다.여기까지만 해도 돈 전혀 아깝지 않고 놀라게 됩니다
무선인데, 블루투스인데 이런 소리가 나오나???

여기에 추가적으로 커널형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외부 소음이 완벽하게 차단이 됩니다
장점은 S/N비가 높아지니 꽤나 해상도 높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소통단절, 교통사고 위험 증가

그리고 이번에 느끼게 된 점인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선형 이어폰 대비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피커로 따지자면 액티브 스피커가 되겠는데요
무선으로 신호를 받아서 증폭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이어폰 자체에 앰프를 내장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아날로그 OP앰프를 쓰는지 클래스 D 칩셋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아마 클래스 D 앰프 칩셋이지 않을까 짐작...)
다이내믹스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입니다. 
순간적인 임팩트나 다이내믹스 대비에서 아이폰 번들 이어버드보다 더 뛰어납니다

음질 면에서 제일 좋은 세팅은 두 기기 페어링하고 핸드폰의 볼륨은 최대로 (이래야 비트 손실이 없으니까)하고
이어폰의 볼륨을 조작하는 것이겠습니다만... 불편합니다
이어폰 볼륨 조절이 저항을 사용한 아날로그 타입인지 디지털 도메인에서 처리하는지 알 수 없는데요 편의상 이어폰 볼륩을 최대치로 해 놓고 핸드폰의 볼륨으로 소리 크기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모 이어폰의 볼륨단이 싸구려 저항으로 대충 만들어 놓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라리 이어폰 볼륨 최대로 맞춰 놓고 핸드폰 볼륨 조절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고요...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통과
암튼 두 기기 중 하나는 볼륨을 최대치로 해 놓고 나머지 한 곳에서 볼륨 조절하며 마음에 드는 쪽으로 볼륨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쿠라키 마이의 "Time after Time"을 들어보면 킥 드럼 임팩트가 확실히 잘 살아 나고요
소피 무터의 브람스 바욜린 협주곡 들어보면 의외로 현의 질감도 나쁘지 않고 오케스트레이션이 혼탁함 없이 잘 표현됩니다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스테이지가 눈 앞에 펼쳐진다던데 얘는 그냥 머리통 속에 공간이 생기는 타입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장점>
- 무선의 편리함과 기대 이상의 음질이 모든 단점을 커버함
- 가격을 고려치 않더라도 특별히 불만을 제기할 부분이 없는 무난하고 평탄한 음질
- 순간적인 임팩트가 뛰어나고 다이내믹스 대비도 좋음
- 외부 소음 차단력이 뛰어나 S/N비가 매우 높아짐
- 그래서 오픈형에서 느끼기 힘든 디테일이 살아남
- 음원 소스 품질을 꽤나 정확히 반영해 줌
- 모든 평들이 블루투스 치고는 음질이 좋다인데 유무선을 떠나서 가격을 떠나서 튜닝이 굉장히 잘 된 소리임
- 국내 정식 수입품은 영어 버전
- 착용감 나쁘지 않음 (개인적으로 커널형을 굉장히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단점>
- 가끔씩 끊어지는 경우가 있음
- 커널형의 고질적인 단점... 케이블을 통해 전달되는 각종 마찰음, 진동 소음 (일정 음량 이상이면 상관 없음)
- 외부 소음이 너무 완벽하게 차단됨 (무서워...)
- 사용시간이 길든 짧든 감당해야 하는 충전의 불편함
- 아직 장기간 사용 사례가 없음
- 확실히 착용감은 오픈형이 좋음 (귓구멍을 틀어막는 커널형의 거북함이 괜찮다면 OK)

<기타>
- 핸즈프리 통화 기능에 대한 불만도 있던데 아직까지 별 문제 없이 사용 중

<구매>
- Aliexpress에서 구매하면 로고없는 OEM은 $13 부터 구매 가능 (아마도 짝퉁)
- 로고있는 제품은 진퉁인지 짝퉁인지 알 수 없으나 $17부터 시작
- Gear Best에서 현재 $17.** (한달 기다리면 오는데 그 사이 가격 더 내려가걸 아마도...)
- 국내에서는 배송비 빼고 22,000~23,00원부터 시작 (*마켓에서 파는 정발품은 23,***원, 택배 2,500원 추가)
- 4인 이상 단체 구매하면서 누군가 M포인트 과감하게 쏴주면 매우 저렴하게 구매 가능
- 국내 정발품 구매 추천

<추천>
- 5,000원짜리 백반 먹으면서 10만원짜리 한정식 서비스 요구하는 성격이라면 과감하게 패스
- 이어폰 줄에 걸려 핸드폰 액정을 깨먹은 경험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
- 큰 부담 없는 가격에 기대 이상의 성능을 원한다면 닥치고 구매

<한줄 평>
- 울나라 앞날이 걱정됨



PRS Paul's Guitar 잡담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 들은 나름 대로의 Top model line을 가지고 있다

Gibson - Custom Shop
Fender - Custom Shop (MBS는 좀 별종이니까 패스...)
PRS - Private Stock
Earnie Ball Music Man - BFR (Ball Family Reserve)
.
.
.
.
모 이런 식인데 PRS와 뮤직맨의 top line 들은 그 의미가 "안 팔고 내가 쓸거야!!"라는 의미인데 "그래도 살거면 비싸게 사!!"라는 의미도 같이 있다 ㅋㅋ
PRS는 깁슨의 유산을 물려 받았고 뮤직맨은 펜더의 유산을 물려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Deep Purple 보다는 Led Zeppelin을 좋아하고 펜더보다는 깁슨을 좋아하는지라 역시 방계 혈통 또한 PRS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PRS의 Private Stock은 말 그대로 Paul Reed Smith 자신이 쓰려고 만드는 기타. 그런데 자기 공장 창고보다는 기타샵 쇼윈도우에 쟁여 놓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달라고 하면 준다. 물론 돈 받고 준다. 

도대체 기타를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손을 댈 수나 있겠냔 말이다!!

저 살벌한 뒷면이 옷에 쓸리기라도 한다면...

Private Stock들은 중고나 신품이나 차이가 없다. 왜? 사서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Paul Reed Smith의 유명한 말이 있다...

"제발 내 기타 벽에 걸어놓고 보지만 말고 치란 말야!!"

이렇게 대답해 주고 싶다...

"너 같음 저거 치겠냐??"



Paul's Guitar는 Private Stock의 양산형이다. 자기가 쓰려고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든 모델들을 자기 혼자 갖고 있기 아까워서 일종의 대량 생산(아라봐야 생산량이 많은 건 아니지만...)을 해서 침흘리는 서민(?)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려는 착한 마음에서 기획된 모델이다. 그래서 절반 또는 1/3 정도의 가격에 Private Stock 비스무리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한 달 전 눈이 뒤집어지던 순간 오더를 넣고야 말았다...

이번에 처음 알았다. 완전 신상은 넥에 보호 포장이 감겨 나온다는 걸...
문제는 산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 못 풀고 있다...ㅠㅠ

PRS는 깁슨의 유산을 물려 받은지라 기본적으로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탑이 올라간다
기타의 화려함은 탑의 그레이드에 따라 결정되는 법 
깁슨은 단순 무식하게 무늬 없으면 plain, 무늬 있으면 AA ~ AAAAA까지 그레이드로 나눈다
PRS는 Standard, 10 top, Artist grade로 나뉘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역시 10 top. 
그러나 아티스트 그레이드의 탑을 보고 나면 10 top이 후줄근해 보인다...ㅠㅠ
Paul's Guitar는 아티스트 그레이드의 탑을 올렸다. 그래도 명색이 "폴의 기타"이니까 ㅋㅋ
근데 문제는 10 top까지는 그래도 좀 부담없이 만질 수 있는데 이 정도 그레이드로 올라오면 부담스럽다... ㅠㅠ

지판은 혼두라스 산 최고급 장미목, 인레이도 brush stroke라고 일반적인 새 모양이 아닌 난 치듯이 그려 붙였다
아까워서 치겠나...ㅠㅠ

내 수준에서 이런 기타는 그냥 관상용이다... 근데 난 관상용 기타를 기를만한 처지는 못 된다
그래서 장터에 내 놓았는데 모 팔리지는 않는다 ㅋㅋ 기타가 후져서? 기타가 비싸서!


일반적인 Arch Top들과 PRS의 Arch Top은 느낌이 다르다...
이 contour는 정말 예술...

Paul's Guitar의 핵심은 화려한 외관보다 바로 이 Pick Up. 408 Narrow Field. 일반 험버커보다 폭이 좁다. 
장점은 베이스가 퍼지지 않고 중역대의 definition이 확실하며 고역은 PRS의 전반적인 특성처럼 매끄럽다. 
단점은... 잘 모르겠다... 베이스 양이 딱히 적다는 느낌도 없고 소리는 엄청 깔끔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고...
굳이 꼽자면 메탈 하기엔 출력이 좀 부족하다? 근데 PRS 들고 메탈 하는 사람이 있나??


아까워서 보호 포장은 뜯지도 못하고 넥 윗쪽에서만 연주해 보았다... 
그래서 위의 느낌은 그냥 첫 느낌이지 자세히 모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런데 링크된 동영상의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딱이겠다
기타는 거의 매일 케이스에서 꺼낸다
일단 보고... 닦고... 넣어 둔다
연주는 연습용 스윙으로 ㅋㅋㅋ

마음의 여유 있는 사람이 그냥 빨리 집어가 주었으면 좋겠다...


PC-Fi?? Home Audio

얼마전에 득템한 시스템으로 PC-Fi(라고 할까...) 꾸며 봤습니다 ㅋㅋ
아는 분께서 창고에 처박아 두고 안 쓰는 오디오가 있는데 혹시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해서 가봤더니
Audio Refinement의 Complete 시리즈 튜너 CDP 인티 에 프로악 타블렛 2000 시그너쳐와 킴버 케이블들이 정말 창고에서 굴러 다니고 있었습니다...ㅠㅠ (에고 아까워라...)

집에 냅다 들고와서 보니 기기들 표면에는 어쩔 수 없이 창고 방치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만 성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튜너와 CDP는 마루로 보내고 앰프와 스피커는 책상으로 들고 왔습니다.
스칸디아의 Mico Pod가 놀고 있어서 PC 와 연결할 저렴한 앰프를 찾다가 잘 됐다 싶어서 앰프만 얻어 올라고 갔었는데 걍 홀딱 다 집어어고 말았습니다.
근데 막상 연결해 놓고 보니 스피커가 넘 커서 (타블렛 시그너쳐가 크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게 책상 위로 올라오니까 감당 안 되게 큰 놈이군요...ㅠㅠ) 다시 Micopod로 돌려 보니까 영 아니어서 다시 프로악을 올려 놓고 세팅을 다시 했습니다.
트위터를 넓게 벌리고 토인을 해 주니까 스테이지도 살고 밸런스도 대충 맞는 듯...
소스는 그냥 조립 PC를 사용하고 아날로그 출력 뽑아서 앰프에 그냥 연결했습니다.
플레이어는 Foobar를 다시 설치하고(역시 itunes 보다 좋아요..라고는 해도 아날로그 출력 쓸 때에는 거기서 거기인듯... 음색이 좀 더 매끄러운 것 같고 디테일이 조금 더 사는 것 같은 기분... 기분 탓인가?? 암튼 심정적으로 foobar를 쓰는게 더 맘이 편하죠...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좀 구리긴 해도 말이죠)...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전혀 관심 없었던 데스크탑용 USB DAC가 또 눈에 들어 오는데 이 정도에서 참기로 했습니다.
iphone, ipad 땜에 안 그래도 PC 거의 안 쓰는데 내가 PC 앞에서 음악 얼마나 듣는다구...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훌륭하군요...
헤드폰 쓰고 있는 기분입니다ㅋㅋ
아무리봐도 주객이 전도된 모양새임...
트위터가 한쪽으로 치우친 디자인이 이런 열악한 세팅 환경에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군요^^
원래 이 놈 집어 들려고 갔던 건데요...
그 분 말씀이 스피커는 이름을 모르겠는데 작은게 무지 무겁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Proac 이었다는 ㅋㅋ

본격적으로 하자면 밑도 끝도 없겠죠...
이 정도도 데스크탑용 음악 감상용으로 충분히 훌륭합니다.
대만족^^

블루투스 리시버 뮤직링크 ML-D100 Home Audio

집에서 ipad나 iphone의 오디오를 제일 간편하게 홈 오디오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뭐일까 고민했는데 블루투스가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 단 음질은 포기하고요...
아이패드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PC-DAC(USB)-AMP-Speaker 연결을 해 놓고 ipad를 통해 제어하는 거겠죠...
근데 ipad 자체의 음원재생 (예를 들어 소리바다, 쿡존영화, 기타 DMB 방송이나 인터넷 방송, 유튜브 등등) 을 할 때 홈 오디오와 유선으로 연결하려면 이만저만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론은 블루투스.

여러 형태의 블루투스 수신기들이 있는데요 다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데 문제는 전원선과 오디오 연결선을 주렁주렁 달아야 하고 거치도 어딘지 어색합니다.
사진에 보시는 뮤직링크 ML-D100은 애플 유저들의 집에 최소한 하나씩은 있을 iphone또는 ipad DOC을 활용하는 제품입니다.
사진은 크게 보입니다만 실제 크기는 폭 4cm 높이 2cm 두께 0.7cm로 아이팟 나노 1세대의 밑둥만 잘라 놓은 듯한 크기입니다. 
독과의 연결 단자는 밑면 정 중앙이 아닌 정면에서 봤을 때 왼편으로 몰려 있습니다. 왜 그럴까...
간단합니다. 아이팟 제품중 나노 1세대 DOC과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은 바로 나노 1세대 전용DOC에 꽂으면 정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저는 집에서 나노 1세대 DOC과 스칸디아의 DOC 2개를 사용 중인데 두 제품 모두에서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페어링도 매우 간단합니다. 독에 꽂고 아이패드나 폰 켜서 블루투스 활성화 시키면 기기와 쌍으로 연결 메시지가 뜨고 초반에 비번 0000만 입력해 주면 끝납니다.
장착해 놓으면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소파에 늘어져서 영화를 보든 TV를 보든 음악을 듣든 모든 음원이 DOC이 연결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재생됩니다. 음질은 물론 큰 기대를 하면 안 되지만 편안함으로 모든 것이 다 용서됩니다.

예를 들어 KT 계정이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쿡존 영화의 경우 홈 오디오와 유선으로 연결해서 보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요(안 되는 건 아니지만 모하러 그 불편함을...) 소파에 비스듬이 누워서 화면은 바로 눈 앞의 대화면(?)으로 오디오는 귀 아프게 이어폰 사용할 일 없이 자연스럽게 재생됩니다. 화면과 음성의 이질감은 있습니다. 화면은 바로 코앞에 있는데 음성은 방안 전체에서 울리니까요... 근데 영화에 몰입하다보면 잊게됩니다. 그런 이질감...

그리고 소리바다나 프리리슨(프리리슨 이 app 강추입니다^^ 최신 가요들은 트랜드에 뒤지지 않게 공부 가능합니다... 이 나이 되면 감상이 아니고 트랜드 공부입니다 ㅋㅋ) 그때그때 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garage band 유저들도 편하게 쓰실듯^^

또 하나의 장점. 아이폰이나 아이팟 전용 독을 사용할 경우 집에서 나갈 때 독만 딸랑 분리해서 차에 가서 연결하면 차에서도 편하게 사용가능합니다 ㅋㅋ 제 차는 운전석 옆 암 레스트의 수납함 안에 외부입력 단자와 충전 단자가 같이 있고 아이폰 때문에 케이블을 미리 연결해 두었는데 암 레스트 안에 독 연결하고 뚜껑 닫아 버리면 끝입니다. 아이폰과 페어링해서 음악 듣고 네비 음성 출력하고 라디오 어플로 라디오 듣고 등등... 차 안이 완벽하게 깔끔해 집니다.

그래도 음질이 많이 떨어지면 별루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3.5mm 단자에 케이블 꽂아서 직접 외부 입력에 넣는 것과 비교해 보면 고역이 좀 깎이고 전체적으로 해상도가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수준은 아닙니다.^^
사실 최신가요 트랜드 감상이라든지 폰이나 패드를 통해서 영화, 유튜브, TV 감상 한다면 그 음질이 그 음질이죠^^ 폰이나 패드의 내장 데이터들을 심각한 감상에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용도를 고려한다면 베스트 바이입니다. 특히 나노 1세대 전용 독이 있다면 짜 맞춘 듯이 결합됩니다. 다만 색상이 좀 안 맞습니다. 애플의 화이트 제품들은 사실 연한 아이보리에 가깝기 때문에...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인터넷에서 36,000원 정도면 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BOSE 온라인 몰에서 구입했습니다. 여기가 젤 싸더군요... 검색 결과로는... 지저분하게 붙는 잔돈 없이 배송비 포함 36,000원입니다.
요만큼 투자하면 이~~만큼 편해집니다.

편리함에 있어서 강추 아이템입니다^^


우래옥과 오이절임 잡담

오늘 우래옥을 다시 갔습니다
늘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두달 전 쯤에 마침 기회가 되서 갔었는데
왜 자신있게 그 비싼 가격을 선불로 받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을밀대나 평양면옥 등과는 다른 매우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육수가 굉장히 진하지만 고기 비린내 없이 은은하게 깊이 남습니다
여기에 메밀향도 상당히 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섞이면서 부드럽게 정제된풍미를 선사합니다...
중독성은 을밀대보다 덜하지만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신기한 맛입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갔는데 그 맛이 아닙니다...
육수가 왜 이렇게 짜졌지....???
기억 속에 있던 맛들이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다시금 살펴보니 오이절임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래옥 냉면 이미지 검색
최근 이미지에는 오이 절임이 올려져 있네요...
이건 거의 만행 수준입니다...ㅠㅠ
소금에 절인 오이의 짠맛이 육수의 깊은 맛을 소금맛으로 망쳐놓고 오이향이 메밀향을 눌러 버립니다...
오이절임 죄다 한쪽으로 밀어버리고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국물의 짠 맛이 거슬리지만 예전 맛이 다시 나오네요...
도대체 이렇게 멋진 음식에 왜 난데 없이 오이절임을 올려서 고생해서 우려낸 맛을 죄다 가려버리는지 모르겠더군요...
담에 가게 되면 오이절임 빼달라고 하고 먹어야겠습니다...

기자들의 어휘... 잡담

요즘 기자들의 어휘 선택이나 문법 어법 등에서 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역시 인터넷 언론의 활성화로 인한 부작용일라나요...

이날 경찰 발표에 따라 아시아 각국에서 신한류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대성과 소속그룹 빅뱅은 당분간 연예활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연예생활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헤럴드 생생 뉴스의 기사 일부입니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빅뱅의 대성군은 인사사고를 냈기 때문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아무리 바쁘게 기사 올린다지만 한번쯤은 prove reading을 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호신용 전기 장감 잡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신개념 호신 장비가 나왔다.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암 스타'라는 이름의 이 장비는 약 1.3kg 무게에 불과한 호신용 장갑이다. 이 장갑에는 50만 볼트 위력의 스턴 건 및 녹화가 가능한 비디오 카메라, 플래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50만 볼트의 전기 충격을 발산하는 스턴 건 기능을 이용해 강력 범죄자들을 간단히 제압할 수 있고, 곰 늑대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외 레저 활동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또 모든 상황을 카메라를 통해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 예방 및 대처에 큰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기사원문

라는 기사가 떴는데요...
호신용으로 이 장갑을 착용하고 나갔는데 같은 장갑을 착용한 범죄자와 마주친다면 정말 대략 난감 아닐까요...
범죄용 무기가 하나 더 늘어난 느낌...

BMW F20 1시리즈... 안도의 한숨...? 자동차

공식 이미지 릴리스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스러운 반응을 해서 그런지 곧바로 M팩 이미지가 뿌려졌습니다...
약간 안도의 한숨이 나오네요...
미간이 여전히 넓긴 하지만 이런 저런 디테일의 추가로 어느 정도 균형이 잡혔네요...
눈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호감 갈 만한 디자인이네요...
M팩으로 절대 해결 안 될 디자인인줄 알았더니 역시 BMW는 M팩으로 디자인이 완성되는군요...
Z4 M 쿱의 느낌도 살짝 나는군요...


새롭게 디자인 된 M팩 휠은 전통적인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네요...


도어 스텝에는 역시 가슴 설레게 하는 M 마크가 부탁 되고요...

실내는 M 스티어링 휠과 M 스포츠 시트가 딸려 나오고요...

근데 이번 1시리즈의 실내 디자인은 뭔가 선이 좀 남발된 느낌이죠...
그동안 BMW의 실내는 단순 명쾌였는데 이번에는 선과 면의 배치가 입체적이긴 한데 정리가 잘 안 된 느낌입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한 느낌인데 암튼 뭔가 BMW 스럽지 않습니다...

M팩은 2012년 3월부터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 동안 노멀 모델들이 얼마나 팔릴까요...

BMW F20 신형 1시리즈...이건 아닌데... 자동차


상하이 모토쇼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중국산 짝퉁 BMW가 아닙니다...
이게 웬일이랍니까...
BMW가 외관이 월등하게 아름다운 차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BMW의 사이드 뷰 비례는 e60 빼고는 언제나 훌륭했습니다.
후륜구동 특유의 short overhang, long nose, high deck의 스포티한 비례
네 신형 1시리즈 f20도 사이드 뷰 만큼은 정말 해치백으로서 이 이상 뽑아내기 어려울만큼 균형잡혀 있습니다.
현재 지구 유일의 레어템인 FRW 해치로서 저런 short overhang에 long nose는 해치백 보디에서는 불가능한 비례입니다.


후면 3/4 뷰 역시 BMW의 특권입니다. 세단들은 특히 쐐기형 라인의 다이내믹함이 가장 확실하게 보여지는 뷰입니다.
네 f20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리어램프 형상 이런거 무시하고 보디 라인만 보면 이렇게 다이나믹하고 탄탄한 실루엣 뽑는 건 FRW 구동 아니면 힘듭니다...



그런데.....



이건 도대체 모하자는 플레입니까...
도대체 모라고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BMW 빠라지만 이건 아니죠...ㅠㅠ

엔진 라인업은 현재 가솔린 1.8, 1.6, 디젤 1.6, 1.8, 2.0 다섯가지로 나온답니다.
가솔린 1.8의 경우 트윈터보를 탑재해서 170마력에 제로백 7.4초입니다.
1.8 가솔린 엔진 달고 제로백 7.4초 찍는 FRW 방식의 해치백...
네 환타스티크 합니다...진정 핫해치라 불릴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케로로 가면쓴 육상 선수네요...ㅠㅠ

역사상 가장 ugly한 앞모습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요...
f10도 멧돼지 같은 전면을 그나마 m팩으로 어찌어찌 만회했는데...GT에서 말아 먹더니...
f20은 m팩 할아버지가 와도 회복이 안 되겠군요...

어이가 없는 안드로메다 디자인...
전면 디자인만 스바루에 외주를 줬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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